증권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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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50선 돌파

등록 2023.05.22 16:05

한승재

  기자

삼성전자, 52주 신고가 경신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세에 주춤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29포인트(0.76%) 오른 2557.0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879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이 2424억, 기관이 5340억을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이 강한 매도세를 보여 장 초반 2530선에 머무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으로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0.15% 오른 6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원화 강세와 대형주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며 "미 연방준비위원회(FOMC) 금리 동결 시사에 위험 선호심리가 회복되고 달러 또한 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원 이상 하락, 외국인도 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강세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5%), LG에너지솔루션(1.45%), SK하이닉스(0.92%), 삼성바이오로직스(1.03%), LG화학(0.29%), 삼성SDI(0.29%), 현대차(0.97%), 기아(0.11%), POSCO홀딩스(1.23%)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종목은 NAVER(-0.69%) 한 곳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32포인트(1.23%) 오른 852.04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코스닥은 최근 조정받았던 이차전지 중심의 저가 매수 유입에 반등했다"며 "특히 조선업종이 강세였으며 선박 수주 증가, 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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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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