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열사용시설 관리자 대상 온라인 기술교육

난방공사, 한난 스쿨 시행···지난해 1만명 넘게 수료

난방공사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에 도움 될 것"

한난 스쿨 접수 홈페이지 사진.(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유지보수 전문 기술교육 강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도 열사용시설 관리자 온라인 기술교육(한난 스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난방공사는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설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기술교육을 2009년부터 1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1000명 이상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열사용시설 기본이론 ▲유지보수 실무 ▲고장 조치 등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학습 신청자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30일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격월(총 4회)로 시행되고, 난방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 및 건물의 열사용시설 관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는 1회차 기술교육을 접수(3월 20일 ~ 4월 23일) 중에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집단에너지 협회를 통해 28개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에게도 무상으로 제공돼, 지역난방 서비스품질 향상 및 안전 강화에 이바지 하는 등 지역난방 대표 기술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난방공사 홈페이지 고객마당 내 공지사항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온라인 기술교육을 수강을 통한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역량 강화로,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