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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LG 올레드 매장은 'TV 백화점'···獨 소비자 사로잡았다

르포

베를린 LG 올레드 매장은 'TV 백화점'···獨 소비자 사로잡았다

등록 2022.09.04 11:00

베를린(독일)=

김정훈

  기자

'최대 97형부터 최소 42인치까지'...LG 올레드 TV 라인업 총집결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예술 작품처럼...유럽서도 빛난 올레드 TV

독일 베를린 소재 미디어마크트 알렉사 매장에서 고객들이 세계 최대 97형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독일 베를린 소재 미디어마크트 알렉사 매장에서 고객들이 세계 최대 97형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현존 최대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모델명 97G2)을 독일 가전 매장 가운데 가장 먼저 전시했습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취재 기간 방문한 베를린 최대 가전매장 미디어마크트 알렉사(Media Markt Berlin Mitte Alexa). 지난 3일(현지시간) 매장 안에서 만난 독일인 직원은 IFA 전시회에 출품된 올레드 신제품을 손가락으로 치켜세웠다.

LG전자가 본격 출시를 앞둔 97형 올레드 TV는 올레드의 생생한 시청경험은 방문객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유럽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LG 올레드 TV의 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회를 앞두고 최근 매장을 새 단장한 미디어마크트는 마치 전시장의 축소판으로 느껴질 정도로 유력 TV 제조사들이 대표 라인업을 앞다퉈 전시해 놓은 점도 인상적이었다. 세계 최대 97형부터 세계 최소 42형에 이르는 LG 올레드 TV의 전 라인업이 한 곳에 진열됐다.

베를린 번화가에 자리잡은 미디어마크트는 1979년 뮌헨에서 설립된 유럽 최대 가전 유통업체다. 지난 2007년 베를린 알렉사 쇼핑센터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8000㎡ 규모로, 베를린에서 가장 큰 가전매장이다. 매장이 위치한 알렉사 쇼핑센터는 베를린에서 가장 큰 복합쇼핑몰로 월 방문객이 백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LG전자는 이곳 매장에서 111㎡ TV 진열존을 운영하고 있다. 깐깐한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해법으로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고객경험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매장 3층에 자리한 TV 진열존에는 글로벌 유력 TV 제조사들의 최신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LG전자 진열존은 같은 층에 자리잡은 경쟁 업체 진열존과 비교해 규모와 구성 측면에서 눈에 띄었다. 매장 내에도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TV가 진열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은 인테리어 및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마치 실제 집 안 공간처럼 꾸며진 라이프스타일 진열존에 전시됐다.

97형 올레드 TV 외에도 대표 게이밍 TV이자 TV 시청경험 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42/48형 중형급 올레드 TV도 매장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전체 40형대 올레드 TV 중 절반 가량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유럽은 전 세계에 판매되는 올레드 TV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올레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LG전자의 점유율은 약 6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유럽 TV 시장에서의 올레드 매출 비중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를린에서 만난 LG전자 관계자는 "2020년 11.1%에 불과했던 비중이 2년 만에 2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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