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3년 만에 축포 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오는 10월 8일 개최 결정

코로나19 지친 일상 '위로', '응원'의 메시지 담은 불꽃 선보여

불꽃축제 연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소개 영상 상영 등 지원 사격

2018년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 제공

한화는 31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불빛축제(9/23~25),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10/8), 부산불꽃축제(11/5)는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번에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결정되며 3대 축제가 3년만에 모두 열리게 됐다. 세 개 축제 모두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 부산시,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불꽃축제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