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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292억원 신고···尹정부 고위공직자 1위

재산 공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292억원 신고···尹정부 고위공직자 1위

등록 2022.08.26 08:1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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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비상장 가족회사 주식을 포함해 29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현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다.

26일 연합뉴스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총 보유재산 292억449만원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의 신고 재산 중 대부분은 209억2354만원 규모의 중앙상선 주식회사 주식(21만678주)이다.

중앙상선은 김 부위원장의 직계 가족이 대주주이면서 대표이사인 해운선사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이 회사 지분 29.2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해당 주식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의 직무 관련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통지일로부터 2개월 안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김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우리금융지주 등 3억1430만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김 부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26억2000만원), 용산구 주상복합 전세임차권(20억5000만원), 용산구 오피스텔(5억1746만원) 등 부동산(건물) 51억8746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성 금융자산 34억2351만원과 골프장 회원권 2억2000만원 등도 신고 재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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