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70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집계 최고치인 전날 9만228명과 비교하면 1만642명 급증했다. 1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9721명)와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3368명(62.8%), 비수도권에서 3만7502명(37.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884명, 서울 2만5672명, 인천 6812명, 부산 5010명, 경남 4114명, 대구 4037명, 경북 3297명, 대전 2973명, 충남 2915명, 광주 2670명, 충북 2574명, 전북 2512명, 울산 1954명, 강원 1922명, 전남 1911명, 제주 909명, 세종 704명 등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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