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뉴스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6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의 2488명보다 187명 늘어난 수치다.
방역당국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745명(65.2%), 비수도권에서 930명(34.8%)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88명 ▲경기 612명 ▲인천 245명 ▲부산 158명 ▲강원 112명 ▲광주 105명 ▲충남 102명 ▲경남 96명 ▲대구 87명 ▲경북 75명 ▲충북 48명 ▲전남 44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울산 11명 ▲세종·제주 각 5명 등이다.
지난해 7월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차츰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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