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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리챔 더블라이트’ 출시···나트륨·지방 25%↓

동원F&B, ‘리챔 더블라이트’ 출시···나트륨·지방 25%↓

등록 2021.11.26 09:58

김민지

  기자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가 나트륨과 지방을 낮춘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하고 ‘로우 푸드(Low Food)’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나트륨 함량이 낮지만 싱겁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 100g당 지방 함량은 20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28g)보다 25% 이상 낮다.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리챔은 출시 이후에도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친 나트륨 저감화 작업을 진행해 출시 당시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2018년에는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대체 소재인 ‘디솔트(D-SALT)’를 개발해 리챔의 나트륨 함량을 낮출 수 있었다.

디솔트는 동원F&B가 약 3년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저나트륨 소재다. 10가지 이상의 원료를 대상으로 다각도로 설계한 후 수많은 테스트 및 소비자 평가를 통해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리챔은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챔은 출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 누적 매출액 1조원, 누적 판매량 3억5000만캔을 돌파했으며, 연매출 1800억 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 동원F&B는 가수 김종국을 모델로 프리미엄 캔햄 브랜드 ‘리챔’의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CF에서는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모델로 출연해 ‘진짜 맛있는 햄맛의 기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리챔의 저염 콘셉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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