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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美 사모펀드 칼라일 품으로

투썸플레이스, 美 사모펀드 칼라일 품으로

등록 2021.11.19 17:18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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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세계 3대 사모펀드(PEF)로 꼽히는 미국 칼라일이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한다.

칼라일그룹은 그룹 산하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를 통해 현재 투썸플레이스 운영·소유 주체인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투썸플레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가는 8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CJ그룹이 론칭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CJ푸드빌이 운영해오다 2019년 4월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7월 남은 지분마저 매각하면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완전히 넘어갔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케이크와 디저트로 경쟁사와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쳐 1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칼라일그룹은 소비재·유통 부문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와 재원을 활용해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증진하고 마케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대주주만 바뀌게 될 뿐 기존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본부의 역할과 브랜드 운영 방향 등에는 변함이 없다”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며, 고객중심 서비스 및 점주와의 상생을 지속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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