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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공표 혐의’ 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출석···“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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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오세훈 서울시장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조사받는 모습 보여 국민께 송구하다”며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 시장은 그가 주장했던 경찰의 불법수사 의혹 등에 대한 질의엔 입을 다문 채 검찰 청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오 시장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당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밖에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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