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중국에서도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SK이노, 중국에서도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등록 2021.07.06 08:55

이지숙

  기자

지난 6월말,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지난 6월말,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근무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인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시즌3인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상하이, 롄윈강, 톈진 등의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며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6월 말에도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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