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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쌍용차, 1Q 매출 5358억···‘자구노력·신차 호응’ 영업손실 규모 개선(종합)

산업 자동차

쌍용차, 1Q 매출 5358억···‘자구노력·신차 호응’ 영업손실 규모 개선(종합)

등록 2021.05.17 14:57

윤경현

  기자

1만8619대, 영업손실 847억, 당긴순손실 863억 복지중단 등 자구노력 통한 비용절감 효과 영업손 ↓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2019년 말부터 유례없는 강도 높은 선제적인 자구노력과 함께 신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기대 이상 호응으로 인해 지난 1분기 매출액 5358억원 을 기록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은 판매 1만8619대, 매출 5358억원, 영업손실 847억원 ▲당기 순손실 86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 중단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의 효과로 인해 영업 손실이 다소 개선된 실적이다.       
 
올해 1분기 판매는 지난 2월 14일간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세를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연말 출시된 더 뉴 렉스턴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7.5% 감소에 그쳤다.
 
특히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휴업 등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해 확보된 수출 오더를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익실적은 20%가 넘는 판매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복지 중단 등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 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4%정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당기 순손실 역시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했던 전년 동기 1,935억 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대기 수요가 많이 밀려 있는 만큼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티볼리 스페셜 모델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 모델 출시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복리후생 중단 및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 상당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해 오고 있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 얻고 있으며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상적인 라인 가동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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