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 축소···서 후보 합류, 기업가치 제고"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25일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주목할 만한 이력을 보유한 법률전문가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쳤다. 현재는 더위즈에서 조세를 비롯한 금융/행정과 기업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현대 캐피탈과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에서 사외이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KB금융은 서 후보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폭넓은 자문 활동을 병행하여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서 후보가 합류하면 KB금융 이사회는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축소될 전망이다.
한편 사추위는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 현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은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서정호 후보의 합류는 이사회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주주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의 권익을 최우선할 것이고 그 일환으로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에 있어서도 주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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