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사업 매출·이익률 동시 개선 주목외주·토목 부문 이익 감소에도 실적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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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대비 34.7% 증가
자체사업 매출 9566억원, 138.7% 급증
자체사업 이익률 34.1%로 상승
외주주택·토목·해외 사업 이익률 하락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 계약률 95% 달성
청주·수원 등 대형 자체사업 실적 본격 반영
외주주택·토목 부문 부진, 자체사업이 실적 상쇄
올해 천안·청주·서울 등 3대 아이파크 브랜드타운 분양 성적이 관건
천안 아이파크 5~6단지 3월 분양 시작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서울 파크로쉬 레지던스 등 대형 분양 대기
매출은 4조1470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줄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자체 사업 확대가 결정적이었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4.3%에서 지난해 6.0%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시행과 시공을 동시에 맡는 자체 주택사업 매출은 2024년 4008억원에서 지난해 9566억원으로 138.7%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5%에서 23.4%로 뛰었다. 자체사업 이익률 역시 24.4%에서 34.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이 숫자로 확인된 셈이다.
핵심은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인 '서울원 아이파크'다. 총사업비 4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분양 계약률이 목표치인 95%를 무난히 달성하며 실적 개선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여기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수원 IPC 11·12단지 등 추가 대형 자체사업에서도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힘을 보탰다.
자체사업의 선전은 외주(도급) 및 토목 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외주 주택사업 매출은 2조5128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이익률은 9.7%에서 9.2%로 낮아졌다. 토목·SOC 부문은 매출이 3079억원에서 2782억원으로 줄었고, 이익률도 16.3%에서 4.8%로 급감했다. 일반건축과 해외사업 역시 매출 감소와 적자 전환 또는 적자 확대를 피하지 못했다.
올해는 천안을 시작으로 서울·청주에서 예정된 3대 '아이파크 브랜드타운' 분양이 관건이다. 이미 앞선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단지들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부담이 교차한다.
천안 아이파크 5·6단지(1849가구)는 3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 분양에 돌입한다. 앞서 1~4단지 총 4065가구가 순차 분양된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마지막 퍼즐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1681가구)도 올해 주력 사업으로 꼽힌다. 기존 1~6단지 4624가구와 합치면 65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와 맞닿은 파크로쉬 레지던스(786가구) 분양도 예정돼 있다. 기존 아파트 분양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 밖에 광주 학동4구역 아이파크(2299가구), 천안 성황원성지구(1684가구) 등 대단지 분양도 대기 중이다. 분양 성적에 따라 현금 흐름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이달 초 일반분양에 나선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BS한양 공동 시공)은 1순위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계약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회사 관계자는 "천안 아이파크 5·6단지와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대형 자체사업지 내 마무리 단지들의 분양 성과를 올해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며 "연간 수주 목표는 6조5331억원으로, 압구정·노원·용산 등 핵심 사업지와 연계 가능한 정비사업 입찰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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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kw@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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