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650명과 비교해 87명 많은 인원이다.
권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505명(68.5%), 비수도권이 232명(31.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97명, 서울 196명, 경남 55명, 울산 33명, 충북 30명, 부산 28명, 경북 20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인천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대구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 안팎 또는 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8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경우 1월 7일 869명을 기록한 이후 106일만이다.
주말, 휴일 검사 건수 감소 효과로 주 초반까지 다소 주춤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대로 늘어난 상태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649.9명이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5.4명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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