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은 북위 35.07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중 13번째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진앙과 가장 가까운 유인도서는 흑산도이다.
올해 국내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였지만, 해상에서 발생한 탓에 큰 영향은 없었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진동 감지 신고는 1건이며, 피해 신고 내역은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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