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발굴해 국비 반영을 추진 중인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 26명이 참석했다.
대구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지능형 의료시스템(총 220억 원), 미래차 디지털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총 440억 원), 디지털트윈 기반, 대구 디지털 상수도 구축(총150 억 원), 중앙고속도로 확장(총 5,500억 원) 등 64개 사업으로 2022년도 국비 요구 금액은 5,451억 원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구시 간부가 총출동 할 만큼 중요한 자리로, 사업 하나하나 잘 설명돼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대구시는 발굴된 국비 사업이 각 부처로 제출되면, ‘대구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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