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는 지난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창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의 10%(2300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됐으나, 전석 매진됐다.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인 형지엘리트는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장 내 위치한 ‘SSG랜더스 스토어’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관중 수 제한에도 불구하고 경기 당일 매장 앞은 유니폼 및 야구용품을 구입하기 위한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형지엘리트는 ▲폐페트병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퀼팅 유니폼 ▲SSG랜더스 레플리카 모자 ▲패션 모자 ▲창단 기념 야구공 ▲텀블러 ▲그립톡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날 준비된 유니폼은 완판됐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 SSG랜더스 스토어,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스포츠상품화 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올해를 매출 증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day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