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시행, 9월 30일 ~ 10월 2일 3일간 숭조당 운영 일시중지
온라인 성묘서비스 시행에 대해 시는, 연휴기간동안 약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감염병 우려가 커질 것을 우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명절 전후 2주간(9월 14일 ~ 10월 16일)은 공설숭조당 제례실(분향실) 및 휴게실 사용을 금지하고,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 ~ 10월 2일)은 성묘객의 방문을 중단한다. 현재 공설숭조당 1관, 2관에는 12,100기 정도 안치 중이다.
아울러 유족 1만여 명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추모서비스 시행에 대한 홍보를 펼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서비스는 오는 21일 12시부터 개시되며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별도 신청 없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추모관 꾸미기(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헌화, 분양선택 등), 추모글 작성, 가족·친지와 SNS 온라인 공유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시민의 안전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명절은 안타깝지만 비대면 온라인 성묘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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