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프랑스 남부의 칸에서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향하던 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이지언 에픽’호에 탑승하고 있던 63세 한국인 여성이 배 밖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크루즈 선박의 선사인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측은 “8일 오전 배가 칸에서 마요르카로 향하던 중 성인 여성이 배에서 바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즉각 수색·구조 작업이 시작됐지만 실종된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당시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면서 객실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여행 중이던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가 없어 신고했다고 전했다.
크루즈 선박 측은 CCTV 영상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배 바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팔마 데 마요르카 해난구조대는 실종신고 접수 후 헬리콥터와 순찰항공기, 구명정 등을 통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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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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