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전민재 선수 등 개인‧단체상 시상
이 날 시상식에는 이항로 체육회장과 박주홍 수석 부회장 등 5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2018년 진안체육상은 개인부분 ▲육상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수영 최은지(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 김정순(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조 설치훈(전북체중) ▲레슬링 김태휘(진안중) ▲ 육상 양재진(진안초) ▲육상 양명석(진안초)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단체는 ▲파크골프협회(회장 전경식) ▲공도협회(회장 이한섭) ▲용담면 체육회(회장 최상오)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한은숙 전 여성체육위원장이 수상했다.
체육회는 개인에게 훈련지원금 30만원과 우수단체에 포상금 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작은 거인 전민재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15년 연속 육상 3관왕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 보유자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대체불가 선수이기도 하다.
이 날 이항로 체육회장은 “올해 진안군 체육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40여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약 60여 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올렸다”면서 “내년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교실 확대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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