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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솔루션, 한화시스템 주식 처분···한화그룹 지배구조 개선 박차

에이치솔루션, 한화시스템 주식 처분···한화그룹 지배구조 개선 박차

등록 2018.06.05 16:55

임주희

  기자

합병 및 지분매각후 지분 변화도. 사진=한화그룹 제공합병 및 지분매각후 지분 변화도. 사진=한화그룹 제공

에이치솔루션이 보유 중인 한화시스템 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한화그룹 지배구조 개선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에이치솔루션은 5일 보유 중인 한화시스템 보통주 591만1518주를 헬리오스에스앤씨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31일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이로써 오는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사명으로 합병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앞서 한화그룹은 합병법인에 대한 주주별 예상 지분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52.9%, 에이치솔루션이 약 26.1%, 재무적투자자(스틱컨소시엄)가 약 21.0%가 된다.

합병 후 에이치솔루션은 합병법인 보유지분 약 11.6%를 스틱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었다. 이를 통해 합병법인에 대한 에이치솔루션의 지분율은 약 14.5%로 낮아지고 스틱컨소시엄의 지분은 약 32.6%로 높아지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조치”라며 “계획된 주식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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