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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MB아들 이시형 마약 의혹 새로운 제보자 등장

‘추적 60분’ MB아들 이시형 마약 의혹 새로운 제보자 등장

등록 2018.04.19 14:26

김선민

  기자

추적 60분 MB아들 이시형 마약 의혹 새로운 제보자 등장. 사진=KBS 2TV 추적60분

'추적60분'서 이시형씨의 마약 의혹에 관한 방송이 연일 화제다.

지난 18일 밤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MB 아들 마약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의 마약 의혹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형 마약 복용과 관련한 숱한 제보자들은 한결같이 이시형이 김무성 사위를 비롯해 마약공급책 서 씨 등과 많이 친했다고 진술했다.

지금은 구속된 마약공급책 서 씨 또한 "이시형과 많이 친했다. 친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시형이 김무성 사위와 CF 감독 등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 가운데, 공 모 씨는 "(이시형 성격이) 조용했다. 조심성이 많았다. 그때는 이명박 대통령 아들이었으니까 경호원들도 있었던 것 같다. 밖에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이어 공 모 씨는 "(대통령 재임시절, 경호원이 있었는데 마약복용하는 건) 그런거는 상관이 없다. 티가 안나게 술(마약)을 마신다"라고 말했다.

공 모 씨는 또 마약 공급책 서 씨와 이시형의 일화를 들려줬다. 공 씨는 "(엑스터시 복용 등 서로 보여주는 가에 대해) 그런 것은 눈 앞에서 보여주지 않는다. 화장실 가는 것이랑 똑같다"며 "당시 모두가 마약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 모 씨는 "(마약 공급책 서 씨가) 이시형에게 마약을 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이 마약 복용을 위해 찾은 대형 유흥업소 관계자들도 이시형 무리들이 하루 지출한 유흥비는 하루 수 천 만원에 이르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해 KBS 2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2015년 9월에 불거졌던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당시 새누리당 대표) 둘째 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이시형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시형씨는 자신의 마약사건 연루의혹을 다룬 방송과 관련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당시 이시형씨는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7월 26일 방영된 KBS 추적 60분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과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데 이어 오늘 오후 책임프로듀서 김정균 PD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건과 관련, 확인된 근거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이를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법적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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