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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0만3천원

전북도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0만3천원

등록 2018.03.15 15:3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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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27.1만원의 74.9% 수준···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적어

전북도내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7년 초·중·고 1인당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27만1천원의 74.9%에 불과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북보다 사교육비가 적은 곳은 전남(15만7천원), 충남(18만8천원), 충북(18만9천원), 강원(20만2천원) 등 4곳 뿐이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18만8천원, 중학교 25만3천원, 고등학교 18만5천원(일반고 21만9천원)이다.

또한, 지난해 도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3.8%로 전국 평균 70.5%에 비해 6.7%p 낮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75.8%, 중학교 62.8%, 일반계고 47.3% 순으로, 학교급이 낮아질수록 사교육 참여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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