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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설 맞아 성묘객 대비 특별운영

전주시설공단, 설 맞아 성묘객 대비 특별운영

등록 2017.01.25 16:0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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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용품 비상약품 비치, 설 당일 화장시설 승화원 휴장

전라북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효자공원 공설 및 공동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운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자공원묘지효자공원묘지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28일 설 당일 많은 성묘객 방문으로 장례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장시설(전주승화원)을 휴장하고 성묘객 맞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설 당일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하여 완산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효자공원 진입도로인 유연로 및 콩쥐팥쥐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공단 직원들도 설 당일 12명 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및 비상약품 비치, 차량통제 등 성묘객의 편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 견인차량 상시대기, 야외주차장 확보 등 성묘객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성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점검에도 주력한다.

한편, 효자공원에서 묘지를 개장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은 무료이고 봉안시설인 봉안당(원)과 자연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설 당일 성묘차량이 몰려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성묘객이 집중되는 오후 2시에서 4시를 피하여 성묘하는 것이 좋다”며 “시설물 및 성묘객 맞이 추진 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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