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신한금융투자 “동아에스티, 하반기 주가수익률 반등 기대”

신한금융투자 “동아에스티, 하반기 주가수익률 반등 기대”

등록 2016.06.10 08:47

김민수

  기자

공유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수익률의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아에스티의 올해 주가수익률은 0.7%로 코스피 의약품지수 상승률 31.3%는 물론 종근당(28%), LG생명과학(21%), 유한양행(19.8%), 녹십자(10.9%) 등 상위업체와 비교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분기 실적 회복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가수익률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471억원, 전문의약품 매출은 6% 확대된 83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최근 출시된 신약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신제품 매출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했던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 신약 파이프라인의 진전도 기대된다”며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 역시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