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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헷갈리는 ‘설차례상 차림표’ 어떻게?

매번 헷갈리는 ‘설차례상 차림표’ 어떻게?

등록 2016.02.08 09:50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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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레상 차림표. 사진=네이버 캡처설차레상 차림표. 사진=네이버 캡처


설날을 맞아 ‘설차례상 차림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집안과 지방마다 제사를 지내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차례상은 북쪽에 두고 전체 상차림은 5열이 기본이다.

보통 제사상은 북쪽을 향하게 놓여야 하며, 제사를 주관하는 제주는 남쪽에 자리해야 한다.

1열은 밥과 국을 올리는데 설날에는 밥과 국 대신 떡국만 올리기도 한다. 반서갱동(飯西羹東)에 따라 밥과 술은 서쪽, 국은 동쪽, 수저와 그릇은 가운데 놓는다.

2열에는 구이를 중앙에, 3열은 두부나 고기탕 등을 올리며 탕 개수는 홀수를 기본으로 한다.

4열에는 나물·김치·포기 등 밑반찬 류로 ‘좌포우혜(左脯右醯·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원칙에 따라 배치해야 한다. 5열에는 과일 등을 차리며 홍동백서(紅東白西)를 기본으로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아야 한다.

또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차례상에 사용하지 않는다. 복숭아 등 붉은 과일 역시 귀신을 쫒는 힘이 있다고 해 차례상에는 올리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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