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천공항 환전소 ‘외화 현찰’ 수령 서비스 시행

KEB하나은행과 업무위탁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자사고객이 사전에 신청한 환전대금을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찾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날 KEB하나은행 간 업무위탁 계약 체결에 따라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는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고객은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를 신청하고, 외화실물 수령장소를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로 설정할 경우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을 수 있다.

외화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오후 9시까지로,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위안화(CNY)는 신청 당일 수령이 가능하며, 기타 외화는 신청 다음날 수령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고객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시행 한다”며“앞으로 더 나은 환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