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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FOMC D-7,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에 쏠린 눈

美 연준 FOMC D-7,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에 쏠린 눈

등록 2015.09.10 16:11

박종준

  기자

금리동결 전망 우세

美 연준 FOMC D-7,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에 쏠린 눈 기사의 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1주일여 앞두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가 금리를 어떻게 결정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시장 안팎에서는 한국은행(이하 한은) 11일 금통화위워회(이하 금통위)에서 금리를 전달과 마찬가지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 배경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FOMC에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때문에 한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5년 9월 채권시장지표 및 8월 채권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채권 시장 전문가의 95.7%가 한은이 9월 기준금리를 이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수출 감소와 내수 침체에 따른 국내 경기둔화 우려와 저물가 우려도 있지만, 중국발 쇼크 등으로 인한 국내 증시에서의 해외 자본 이탈 등이 엄존한 만큼 현재로선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와 비슷한 시기, 노무라도 ‘한국은행이 지도에 없는 길을 간다’라는 보고서에서 별반 다르지 않은 이유로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점쳤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1.5%까지 내린 상태다. 다만 지난달에는 전달 수준에서 동결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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