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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약국 모집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약국 모집

등록 2015.09.01 10:16

황재용

  기자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을 준비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 360여 곳을 모집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제조부터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해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시스템은 국내 모든 마약류 제조·수출입업소, 병의원, 약국 등이 마약류 취급 시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입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에 앞서 시스템의 일부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기능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서울특별시(강남구)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고양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식약처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 약국 등에는 시스템에 사용되는 리더기가 제공된다.

한편 식약처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달 중 6개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사전에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국대병원, 인하대병원, 원자력병원과 같은 종합병원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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