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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임대·분양주택 1만6506가구 공급

LH, 하반기 임대·분양주택 1만6506가구 공급

등록 2015.07.15 11:35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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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등 주요지역에 리츠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 1만여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올 하반기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1만6506가구의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이 1만1017가구, 공공분양주택이 5489가구로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67%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약 71%에 해당하는 1만1865가구의 분양·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4641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하반기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12개 지구 1만1017가구 중 9개지구 1만176가구가 리츠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급되는 LH 공공주택의 유형별 청약기준을 살펴보면, 전용 85㎡이하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2 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그 외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할 수 있다.

전용 60㎡ 이하의 공공분양, 공공임대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3인이하 가구: 473만4603원, 4인가구: 522만4645원, 5인이상: 556만0026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2억155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794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시 배우자의 소득이 있으면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에 120% 적용한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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