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ESG 리더십 강화 롯데, 돌봄부터 환경까지 미래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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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더십 강화 롯데, 돌봄부터 환경까지 미래 책임진다

등록 2026.03.31 15:41

서승범

  기자

아동·청년 위한 프로그램 대폭 확대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사회책임경영 실천하는 계열사 활동

공군 8930부대에 개관한 롯데 '청춘책방' 모습. 사진=롯데지주 제공공군 8930부대에 개관한 롯데 '청춘책방' 모습. 사진=롯데지주 제공

롯데가 영유아부터 청년, 군 장병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춰 돌봄·교육·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mom편한' 프로젝트다. 2017년 '엄마가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사업은 아동 돌봄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방과 후 돌봄 시설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은 전북 군산에 1호점을 연 이후 전국으로 확대돼 지난해 말 부산에 100호점을 열었다. 특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 간 돌봄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동 놀이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통해 실내외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누적 30여 개 거점을 확보했다.

가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롯데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협력해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하고 출산·양육, 가족 나눔, 가족 다양성 등 분야에서 모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발표되며, 5월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밸유 for ESG' 프로그램을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 군 장병을 위해 병영 내 독서카페형 도서관을 조성하는 '청춘책방' 사업도 지난 2016년 시작 이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 차원의 ESG 활동 역시 강화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지역 기반 재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캠페인을 발전시킨 '리얼스(RE:EARTH)'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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