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광주문화재단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15차례의 무형문화재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로 ‘멋있고 맛있는 통과의례음식문화’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에 지정된 최영자 명인이 고명닭을 직접 만들어 보인다.
또 고명닭 시연과 함께 음식 명장의 제자들이 만든 수수부꾸미를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한다. 향토음식인 수수부꾸미는 찰수수가루와 찹쌀가루를 반죽해 동글납작하게 빚어 기름에 지진 다음 여러 가지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접은 떡이다.
한편 ‘토요전통먹거리 무형문화재 시연 및 판매’는 지난해 외지인과 지역민들에게 한지오림닭, 수박오림, 절편 등 남도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올해는 지난 5월 육포모반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총 6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이완수 기자 newsway007@

뉴스웨이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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