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언니라는 수식어로 예능 프로그램에 맹활약을 펼쳤던 채정안이 순수한 청순녀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전 앳스타일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한 채정안은 잠자리 날개같은 하늘하늘한 화이트 의상에 방부제 동안미모를 드러내며 순수녀로 변신해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채정안은 가수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에서 반응이 좋으면 가수로 컴백한 모습도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채정안은 "이제 뭘 가리겠나. 난 다 할 수 있다"며 "팬들이 원한다면 음반을 내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엄)정화 언니부터 든든한 선배들이 버텨주고 있으니 난 그 아래서 놀면 된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또 채정안은 "예능 나들이가 부쩍 잦아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선 "이젠 나도 날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이미지에 갇힌 게 답답했고 벗어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4월21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5월호에서 채정안은 헤라와 함께 ‘빛나거나 눈부시거나’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5월호에서는 채정안의 피부 비결과 예능프로그램 출연 비하인드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