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9℃

  • 백령 14℃

  • 춘천 17℃

  • 강릉 24℃

  • 청주 18℃

  • 수원 19℃

  • 안동 1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8℃

  • 전주 18℃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18℃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6℃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등록 2015.01.20 10:56

문혜원

  기자

2일 개시·3일 양당 대표 연설 동시 진행···10~13일 대정부질문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야 원내대표는 20일 주례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바에 따르면 내달 2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다음날인 3일에는 양당 대표 연설을 동시에 진행할 전망이다. 이어 10일부터 13일 까지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2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각각 2월 26일, 3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특별감찰관 후보와 관련해서는 여야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후보자 1명을 추천받기로 정했다.

다만 ‘김영란법’ 관련 대상의 범위를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김영란법 대상에 언론인들도 있는데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된다는 걱정어린 마음으로 대상에서 뺐으면 했지만 저의 의견에 대해 야당은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일단 정무위원회의 여야 합의사항은 존중하되 지금 당장 언론인들의 포함 유무 판단은 유보한다”며 “해당 사항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등을 법사위에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논란의 중심인 연말정산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