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3분기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시현했다. 다만 정유 부문에서는 적자가 확대됐으나 석유화학 부문에서 선전해 적자 폭이 축소돼 시장 전망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4분기에는 시황 개선에 따른 흑자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의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겠으나 정유 부문의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정제마진 역시 전 분기 대비 배럴 당 0.6달러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유가는 안정을 찾고 시황 역시 개선되는 추세”라며 “주가도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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