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하동균 “내 음악은 이기적이다”

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하동균이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하동균 새 미니앨범 ‘워드’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하동균은 대중적인 음악에 대해 “그 개념을 아직 이해를 잘 못하겠다. 어떤 게 대중적인 것인지 설명하라면 할수도 없고 묻지도 않는다”며 “들으시는 분들이 그 상황에 따라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 음악스타일은 딱히 표현할 방도가 없다. 장르를 구분 짓기도 어렵고 대가 하고 싶은 게 내 음악이다”라며 “이기적인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균의 새 미니앨범 ‘워드’는 지난 2012년 12월 ‘프롬마크’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런’을 비롯해 ‘틈’ ‘매듭’ ‘프리크’ ‘왓’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특히 하동균 수록곡 ‘매듭’을 이날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선 공개했으며 전곡의 음원은 오는 14일 베일을 벗는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