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3.38%) 떨어진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한 S-Oil은 ELS 상품의 녹인(손실 구간)을 터치하면서 ELS 물량까지 겹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ELS를 발행한 회사는 ELS 녹인 터치전까지 기초 자산이 되는 종목이나 지수를 매수해 주가 하락을 막는다.
하지만 ELS 녹인 터치로 손실 구간에 진입하며 매수한 물량을 청산해 손실을 최소화한다.
업계예서는 S-Oil의 주가가 4만5000원에서 4만75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143억원에 이르는 ELS 물량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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