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본입찰 적격자로 선정돼 내달 중순 예정된 본 입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구조, 자금조달 방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에 나선 기업으로는 파라다이스 외에 IMM 프라이빗에쿼티(PE), 홍콩계 사모펀드 거(GAW) 캐피털,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 등 6곳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GS건설 측은 파라나스호텔 매각 참여사의 숏 리스트는 100% 완성됐다고 전해지나 현재 공시된 파라다이스 외에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매각에 참여한 곳 중 파라다이스가 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호텔을 운영 중인 기업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이외에 중국계 계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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