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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슈퍼1600클래스 장재원 우승

슈퍼레이스, 슈퍼1600클래스 장재원 우승

등록 2014.06.03 15:24

수정 2014.06.04 13:43

윤경현

  기자

엑스타V720 크루즈 박규승, 엑센트 김병훈 선수 우승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지난 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개최됐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지난 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개최됐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지난 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슈퍼1600 클래스와 엑스타 V720 클래스까지 총 63대가 상설서킷(1주 3.045km)를 달려 우승자를 가렸다.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슈퍼1600 클래스는 배기량 1600cc의 차량이 출전하는 대회로 수많은 프로드라이버들이 거쳐간 클래스다.

올해부터는 서킷 경주 전용 타이어인 슬릭 타이어를 적용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경기를 보여준다. 아반떼, 뉴프라이드, 벨로스터, 미니 등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벌였다.

이날 경기 결승에서는 18바퀴 54.81km를 이창우 선수(록타이트-HK)가 30분18초642로 선두를 달렸지만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며 튠바이 Kmsa 장재원 선수(30분25초217)가 올라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레이서&가톨릭상지대학교 이준은 선수는 2위(30분27초561)로 포디움에 올랐으며 다이노-케이 양용혁 선수(10분31초859)가 3위에 입상했다.

올 시즌 금호타이어의 후원과 함께 엑스타V720 클래스로 재정비된 크루즈, 엑센트 원메이크 대회도 참가 선수들이 증가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크루즈 2.0 디젤차량 16대와 엑센트 1.6 디젤 차량 20대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이는 이 클래스는 크루즈와 엑센트가 통합전으로 치러지며 각각 차종에 따라 경기결과로 순위를 가리는 원메이크 대회다.

이날 경기(16바퀴 48.72km) 엑센트 부문에서는 다이나믹 팀의 김병훈 선수가 예선 1위(1분40초490)를 차지, 크루즈 부문에서는 클럽쉐비 스테벨의 박규승 선수(1분35초012)가 그리드 선두에 섰다.

크루즈에서 박규승 선수가 25분 55초 366으로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아세아캐피탈 모터스포츠 임원택 선수가 1.212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그레디 레이싱 김태호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엑센트 부문에서는 다이나믹 김병훈 선수가 26분26초179로 2위와 15초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형탁 선수(26분41초277)와 하대석 선수(오렌지 게러지, 26분42초074)가 그 뒤를 이어 포디움에 올랐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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