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비상장 계열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트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 E&M도 개선 폭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로 소비재와 내수업종에 치우친 CJ의 경우 주가는 환율에 민감하다”며 “이에 따라 최근 원화 강세가 상장 계열사 및 CJ주가 및 실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CJ대한통운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요율이 인상되는 등 전체 로열티 수익 증가세도 긍정적이다”라며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에 따라 순자산가치가 증가한 만큼 CJ의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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