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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J, 상장 자회사 호조로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CJ, 상장 자회사 호조로 목표주가↑”

등록 2014.05.23 09:02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CJ에 대해 비상장사의 턴어라운드와 주력 계열사들의 긍정적인 실적 가시화로 순자산가치(NAV)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6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CJ의 비상장 계열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트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 E&M도 개선 폭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로 소비재와 내수업종에 치우친 CJ의 경우 주가는 환율에 민감하다”며 “이에 따라 최근 원화 강세가 상장 계열사 및 CJ주가 및 실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CJ대한통운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요율이 인상되는 등 전체 로열티 수익 증가세도 긍정적이다”라며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에 따라 순자산가치가 증가한 만큼 CJ의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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