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는 KLPGA와 2014년 드림투어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드림투어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으로 올해 KLPGA 드림투어 공식 명칭은 ‘KLPGA 카이도골프 드림투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포함, 대회장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에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되며 드림 투어를 통한 각종 골프 이벤트 활용도 가능하다.
‘KLPGA 카이도골프 드림투어’는 4월 9일 시즌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열린다. 지난해보다 5개 대회가 늘어난 20차전, 총상금 14억원 규모다. 대회당 총상금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었다.
또한 기존 드림투어 상금 순위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던 정규투어 시드권을 6명까지 확대해 치열한 경쟁 체제를 갖췄고, 올해부터는 정회원만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하는 등 실질적인 투어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배우균 대표는 “그동안 카이도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카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타이틀 스폰서 후원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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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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