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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산화탄소 평가기술 국제특허 취득

롯데건설, 이산화탄소 평가기술 국제특허 취득

등록 2014.02.27 19:12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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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한양대학교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개발한 ‘LOCAS(LOTTE Carbon Assessment System)’가 최근 국제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LOCAS는 건축물 수주단계에서부터 설계·분양·시공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LOCAS를 친환경 성능 기준 지표로써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완공한 경기도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 적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20%가량 감축시킨 바 있다.

LOCAS는 기존 이산화탄소 평가 프로그램이 건축물 착공 이후부터 작성되는 물량산축서를 기반으로 평가하는데 반해 국내 최초로 계획단계에서부터 평가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롯데건설은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건물 종류에 따른 단계별 친환경 전략수립 및 대안설정을 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OCAS로 모든 건축물 등에 친환경설계여부를 검토해 앞으로 도래할 탄소배출권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적 환경규제 준수의 틀을 넘어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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