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SNS에 퍼지고 있는 ‘문소리 동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을 편집한 것이다”고 전했다. ‘나탈리’는 2010년 개봉한 영화로 국내 최초 ‘3D 에로’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 등이 출연했으며 문소리는 출연하지 않는다. 현재 퍼지고 있는 동영상은 ‘나탈리’ 속 이성재와 배우 김기연의 정사신이다.
소속사 측은 “문소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작품이다”면서 “문소리 이름이 언급된 채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지난 14일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내 강력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 실제 주인공인 여배우 김기연은 1999년 영화 ‘노랑머리’로 데뷔했고, ‘실제상황’ ‘몽정기’ ‘사람을 찾습니다’ ‘나는 아빠다’ ‘만찬’ 등에 출연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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