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고우리 “다른 3명의 멤버, 큰 힘 되는 너무 예쁜 동생들”

사진=김동민 기자 [e-mail]

그룹 레인보우 블랙의 고우리가 다른 3명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홀에서 레인보우 블랙의 컴백 미니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레인오부 블랙 멤버 선정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88라인과 막내 현영이 모였는데 일단 제일 언니들이라 섹시콘셉트가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며 “현영은 타고난 아찔함이 있었고 남자팬들도 굉장히 많고 몸매도 이쁘고 착해 선정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재경은 “다른 3명의 멤버는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일을 하는게 목표였는데 드라마, 리포터 등 우리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무 시안이 처음 나온날부터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모니터 해주고 옆에서 이 앨범을 함께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옆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줬다”고 말하며 우리 역시 “유닛이 잘되어야 한다고 채찍질도 해주고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너무 예쁜 동생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김재경, 조현영, 오승아, 고우리를 필두로 구성된 유닛그룹으로 타이틀곡 ‘차차’ (CHA CHA)는 레트로한 디스코 베이스에 풍부한 사운드가 더해진 신나는 디스코댄스 장르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이들은 ‘19금 섹시’라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콘셉트로 한국 최고의 뮤지션인 윤상과 이스트포에이(East4A), 작곡팀 A-TEAM, 작사가 김이나, 국내 최고 아트디렉터 디지페디 등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유스트림 올레스퀘어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국에 실시간 생중계 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