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샤이아 라보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예술적 진실성에 대한 비판으로 공적인 생활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나를 지지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배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현지 여러 연예매체들은 샤이아 라보프의 발언을 앞 다퉈 보도했다.
이번 라보프의 발언은 앞서 논란이 된 표절 시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라보프는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가 만화가 겸 그래픽 소설가인 다니엘 클로우의 작품을 표절했단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고, 라보프는 트위터를 통해 다니엘 클로우에게 사과를 했다. 그러나 팬들로부터 진실성이 없단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디스터비아’ ‘인디아나 존스 3’ ‘이글아이’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할리우드 톱스타로, 2009년 ‘트랜스포머 2’ 개봉과 관련해 국내 내한한 바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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