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우먼 송인화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은 29일 송인화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인화는 배우 출신의 개그우먼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KBS ‘반올림 3’, SBS ‘괜찮아 아빠딸’ 등에 출연했으며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개그우먼의 길로 접어들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버티고’와 ‘시청률의 제왕’ 등에 출연해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의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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