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진출 고려도 ···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다보산업이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두뇌·치매 의료기기 ‘브레인 온’을 갖고 일본과 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한다.
브레인 온은 첨단 특허 기술인 뇌파유도 음원을 출력해 청각적인 정보를 통합하는 뇌간의 신경핵을 공명시켜 뇌의 기초율동과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제품이다.
타 유사제품과 달리 1만8000~2만Hz 근방의 주파수로 제작 되어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기억력 감퇴와 우울증, 불면증, 치매예방, 초기치매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효과를 지닌다.
브레인 온은 유럽 34개국 인증인 CE Class2에서 인증 받았으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허가와 제조품목허가, GMP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이미 FDA 3등급을 신청해 심사 중이며 그밖에도 특허, 상표권 등 수십 종류의 인허가를 가지고 있다.
다보산업 관계자는 “브레인 온은 이번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 CE인증으로 인해 집중력, 기억력, 불면증에 좋은 효능·효과도 증명 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브레인 온’은 일본시장진출과 함께 15억 상당액의 오더를 7월중에 계약을 마치기로 했으며 프랑스, 미국, 유럽 등지의 판매진출을 위해 협상을 진행 할 예정이다.
나광석 다보산업 대표는 “지난달 열린 의료기기전시회에서 싱가포르 회사와 상담 후에 MOU를 체결했다”며 “7월말부터 8월초쯤에 본격적으로 선보여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둘 예정이며 코넥스 시장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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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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