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는 어느 날, 부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가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며 관계된 사람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 한다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국형 스릴러 장르를 이끈 ‘올가미’ ‘실종’의 김성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성형외과 의사 ‘최인범’ 역에는 산울림과 김창완 밴드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창완이 이제까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깜짝 놀랄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을 끈다. 또한 아내 ‘순정’ 역을 맡은 ‘레드카펫’ 여신 배소은이 치명적인 팜므파탈 연기를 펼쳐 영화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는 보톡스나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메스 등이 끔찍한 살인도구로 이용되는 묘사를 사실적으로 그려 영화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할 예정이다.
싸이코패스 스릴러 ‘닥터’는 다음 달 20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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