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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서울 충정로로 본사 이전

우리아비바생명, 서울 충정로로 본사 이전

등록 2013.03.07 10:55

임현빈

  기자

6일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가운데) 등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우리아비바생명 서울 본사이전을 기념하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6일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가운데) 등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우리아비바생명 서울 본사이전을 기념하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이 출범 5년만에 서울 본사를 충정로로 이전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6일 새로 이전한 서울 충정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을 비롯해 이순우 우리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을 통한 `힘찬 경영`을 올해 슬로건으로 삼았다"며 "이번 본사 이전이 불황을 극복하고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하는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에 따르면 2008년 4월 출범 이후 줄곧 머물렀던 당산동을 5년여 만에 떠나게 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먼저 회사의 전반적인 규모가 커졌다. 출범 당시와 작년을 비교해 보면 총자산은 1조5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수입보험료는 46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본사 직원 역시 180여명에서 350여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사무 공간이 포화상태라 인근의 별도 공간을 추가로 임대했지만 떨어진 거리 탓에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됐다.

또 금융회사들이 모여 있는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는 것이 고객서비스 측면에서나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출정로로의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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